2026년 현재, 은행에서도 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업무 처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갑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모바일 신분증 앱이나 디지털 지갑 하나면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본인 인증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점에서는 사용 방법을 잘 모르거나, 보안 절차를 정확히 모르면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신분증을 은행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실제 사용 후기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디지털 신분증이 가능한 은행 업무
2026년 기준, 다음과 같은 창구 업무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가능합니다.
- 계좌 개설: 신규 통장 개설, 청년 계좌 등
- 본인 확인: 인터넷 뱅킹 등록, 비밀번호 재설정
- 대출 신청: 소액 신용대출, 서류 제출 생략
- 카드 발급: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장 발급 시
- 자동이체 등록 및 변경
단, 일부 고액 금융 거래나 외환 거래, 법인 계좌 관련 업무는 실물 신분증이 요구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2.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 종류
-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
-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앱)
- 금융인증서 (공공/민간 인증서 연동 가능)
은행에서는 위의 디지털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스마트폰의 QR코드나 동적 바코드를 스캔해 실시간 본인 정보를 확인합니다.
3. 디지털 신분증 사용 절차
- 은행 창구에 도착 후, 신분 확인 요청 시 앱 실행
- 모바일 신분증 앱 또는 PASS 앱에서 신분증 선택
- QR코드 생성 → 은행 직원이 스캐너로 인식
- 앱 내 지문인증 또는 PIN 입력하여 최종 인증
은행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도로교통공단 DB와 실시간 연동되어 있어 위조·변조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신원 확인이 가능합니다.
4. 실제 사용 후기: 이런 점이 편리합니다
사례 ①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직장인을 위한 급여통장 개설 시, 지갑을 두고 나왔지만 PASS 앱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으로 바로 인증 완료. 카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됨.
사례 ② 신한은행 대출 상담
신분증 제출이 필요한 경우였지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 금융인증서 조합으로 비대면 상담도 무리 없이 진행됨.
5. 주의할 점 5가지
- 은행 앱과 디지털 신분증 앱은 별도이므로, 사전 설치 필요
- QR코드는 매번 갱신되므로 스크린샷 제출 불가
- 앱에 지문/PIN 잠금 설정이 안 되어 있으면 인증 불가
- 지점마다 인식 장비 유무 차이가 있으니 대형 지점 이용 권장
-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 시, 인증 불가 상황 발생할 수 있음
6. 디지털 신분증 인증 가능한 대표 은행
-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농협(NH)
- 하나은행
- IBK기업은행
대부분의 주요 은행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으며, 2026년 현재는 창구 직원들도 디지털 신분증 사용에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정리하며
디지털 신분증은 이제 은행 업무에서도 완전히 자리 잡은 인증 수단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약간의 어색함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등록하면 지갑 없이도 거의 모든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큰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보안 설정과 앱 최신 상태 유지, 배터리 관리만 잘 해두면 더 이상 실물 신분증 없이도 안전하고 빠른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병원 진료 접수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증도 이제 앱으로! 병원과 약국에서 실물 없이 인증받는 꿀팁을 소개합니다.